잡쏘리쏘리

예상했던 일이

slide away 2014. 1. 14. 10:23

예상했던 일이 생각보다 늦게...

 

연말 조규혀니 보러 간 콘서트에 시원이가 부라이언을 초대했다. 친히 "이 자리에 있다" 하고 말해줘서 빵 터짐. 동생이랑 "흐학 나의 옛 오빠와 현재 어빠가 한 자리에!! ㅋㅋㅋㅋ" 하고 웃겨서 발동동.

 

오늘 마지막ㅠㅠ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확실한 플1투 재결합 기사가 뙇!!! 솔직히 호나희 훈련소 들어 가기 전에 추억팔이 겸 재결합 짤막하게 해주고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... 아무튼 예상보다 꽤 늦은 재결합. 사실 언제든 다시 나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^^ 순정순정한 수니의 바람이나 확신이 아닌 시장경제적관점으로 ㅋㅋㅋㅋ 슬프게도 그 둘은 솔로일 때 너무너무 약했기때문에!!! 팬서비스가 아니라 진짜 먹고 살려면 어빠들은 함께 활동해야 한다고!!!! 

 

어쨌든 작년부터 생각(만)한 나의 사소한 계획은 오갈 데 없는 구 플2투수니들의 휴식소같은 커뮤니티 같은 거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. 제로보드 하나 깔아놓고 걍 플3투이야기만 하세여. 커플질 반대, 개인팬질 반대, 아가들 반대 ㅋㅋㅋㅋ 개드립은 대환영ok 모르겠다 먹고 살기도 힘드니까 차차 여유생기면 생각해 봐야지.

 

 

아직도 못 본 영상이 너무 많다... 키워드 만들기도 지겹지만 새 키워드 만들 때마다 너무 많은 영상이 나와서 무서움.

  

 

근래 가장 맘에 들었던 움짤은 이것.

조규혀니는 똥하이를 정말 정말 정말 좋아해서 업신여긴다 ㅋㅋㅋㅋ 근데 또 좋아하는 만큼 얻어맞음 ㅋㅋ큐ㅠㅠㅠ

 

 

시원이가 다시 뻘트윗을 재개해서 참 좋음. 요즘은 개아범 모드. 부라이언이랑 그만 놀아 시어나 ㅠㅠ

 

설 연휴 마지막 날 조규혀니 뮤지컬 보러 갈까 생각 중. 명절 아니랄까봐(누나(주부)팬 많은 조규혀니 아니랄까봐) 표는 많은 것 같고 문제는 기차표 ㅋㅋㅋㅋ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실 벌써 "나 설 연휴 마지막 날에 언니 집에서 하룻밤만^^"하고 이미 거처까지 정해 둠 ㅋㅋㅋㅋ 나 뭔가 여행할 때 철저한 게 조규효니 닮아가나봐. 사랑하면 닮는다더니^^

 

 

이제 씻고 나가야지. 총총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