별명이 이천개

잠이 든 가슴이 또 깨어날 때

slide away 2012. 10. 1. 15:00

명절 끗~ 학교 나오는 길 버스 안에서 한참을 들은 태완미/타이완메이

 

며칠 전 동생차에서 슈퍼걸 듣다가 '떠나 버려 거지같은 녀석'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혼자 듣는 곡으로 남게 되었다. 동생이 어찌나 성질을 내던지 ㅋㅋㅋㅋ 야 나도 가사 짜증나!!!! 근데 듣다보면 그냥 노래가 신나서 그러려니 하게 된다규.

 

어쨌든 태완미는 뭔가 이현;도표 댄스음악같은 느낌도 나는 것이(추억의 디베;이스 소환. 워! 워! 워! 워! 내가 갖고 싶은 것은 오직 규 하나뿐!). 결론은 슈엠 사랑합니덩~♡ 그래 내가 바로 중화권 감성이다!!!!!

 

 

나 혼자 보기 편하라고 오피셜 정리...

1번 티저. 슈퍼걸 보다는 확실히 약하네예.

 

 

2번 우리말 버전.

포스팅 제목 ㅜ.ㅜ

잠이 든 가슴이 또 깨어날 때!!!!!!!!! 2절 시작규 넘 좋다규.

그녀의 눈썹과 두 눈, 그녀의 옆선과 목선, 가사가 좋았다 오글거렸다 @.@

슈퍼걸보다 가사는 나은 것 같다...라고 생각했다가 계속 두근거려 계속 두근거려 계속 두근거려. 협심증 걸리겠네예...

 

 

3번 중국어 버전.

들을 일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슈엠의 아이덴티티를 생각하여 중국어 버전도...

 

내가 슈엠 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곡 자체도 (의외로) 잘 뽑은 것 같지만 규현이 파트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*.,*

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단연 은혁이 같음. 스타일링도 제일 멋있고 클로즈업 장면도 다 느낌이 좋다. 곡이랑도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고! 털모자와 시스루? 망사 블라우스 좋아여 좋아여. 그나저나 왜 은혁햏을 볼 때 마다 장우;혁(팬 아니에여) 느낌이 나는건지... 사장님피는 못속이는 것일까.

 

 

보름달보며 빌었지. 10월부턴 본업에 충실하게 해주소서... 규 잠시만 안녕. 그러니까 한 세 시간만? ㅋㅋㅋㅋㅋㅋ ㅜ.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