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본 없는 상상

 

 

올해 초 잠시 독일로 워;킹;홀;리데이나 떠날까 하는 계획을 몰래, 진지하게 세웠었는데... 일정도 어그러지고 대놓고 일침을 가해주신ㅋㅋㅋ 어르신 덕분에 사그라들었음. 만약 계획대로 떠났다면 혹 저 시기 독일의 어느 곳에서 조규혀니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? 아님 난 거기서도 여기에서처럼 찌질해서 마음에 여유 없는 사람이었을지도. 아... 모르겠다. 열 받으면 안 되는데 여드름 올라오는데 ㅠㅠ